‘한국미술의 거장’전 5월 1일부터

돌문화공원내 ‘누보’서 6월 30일까지

2021-04-28     김형훈 기자

우리나라 미술의 거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주돌문화공원에 위치한 ‘누보’에서 특별기획전의 시리즈 1부로 ‘한국미술의 거장展’이 열린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이어지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백남준, 천경자, 권옥연, 권진규, 문신, 하인두, 김기린, 김종학, 남관, 변종하, 황창배, 전혁림 등 한국 화단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아울러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장욱진, 이우환, 김창렬, 박서보, 이인성, 유영국, 이대원 등 거장들의 판화 작품들도 별도로 전시한다.

전시와 연계된 ‘한국미술의 빛나는 작가들’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열리고, 거장들의 미술과 사연이 깃든 음악을 즐기는 ‘미술과 음악의 만남’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누보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전시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 문의는 ☎ 064-727-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