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오름 총서 집필위원 위촉

2021-04-16     이정민 기자
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시 오설록 티스톤에서 오름 총서 집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16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 따르면 오름 총서는 제주의 생태 자산인 오름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계획됐다. 과학적 연구와 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 인문 교양서 형태로 출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집필 위원에 참여하고 집필 총괄은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이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오름을 탐방하며 사계 관찰, 조사, 연구 및 분석 등을 거쳐 총서를 발간하게 된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관계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이 기부 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