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代) 나눔리더 탄생 박서후, 첫돌 기념 100만원 기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제주 최초 3대(代) 나눔리더 탄생

2021-03-29     제주사랑의열매
3대(代)

박서후(1세·오라동) 군은 지난 26일, 미소담에서 첫돌 기념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제주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을 통해 박종선(태선식당 대표·나눔리더 20호)씨와 부인 장정실(나눔리더 56호)씨, 박태준(태선식당 일도점 대표·나눔리더 57호)씨와 부인 김소라(나눔리더 58호)씨에 이어 박서후군이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제주 최초의 3대(代)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박종선 대표는 제주 다섯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자 현재 제주지역 ‘아너 소사이어티’대표로 활동 중에 있다. 2007년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박종선 대표의 아들인 박태준 씨는 지난 2008년 12월 군대를 제대하며 군생활 중 모은 월급 전액 244만원을 기탁하며 대를 이은 나눔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박종선 대표는 “오랜기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다보니 가족들도 함께 나눔에 동참해줬다”며 “손자의 돌을 기념해 의미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리더 패밀리’로써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