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400가구 전달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적십자봉사원 40여명 참여... 소외계층에 온정

2021-03-19     제주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여혜숙)과 적십자봉사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400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어멍촐레 봉사활동에는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을 비롯하여 일도2동봉사회(회장 고숙희), 서귀봉사회(회장 천숙희), 수목봉사회(회장 양해자)가 참여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고숙희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힘이 된다”며 “밑반찬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께 얼른 배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주 3회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소외 이웃을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적서비스와 함께 밑반찬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