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외국어교육 자율성 강화하기로

2021-02-09     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외국어교육의 자율성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외국어교육 운영계획’을 수립, 단위학교의 외국어교육 자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AI활용 영어말하기 연습 프로그램(펭톡)’을 제주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 듣기와 말하기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현재 6개 학교에서 시행되는 ‘초등 영어놀이터 프로그램’을 9개 학교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외국어교육 자율 프로그램 운영학교도 지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15개 학교를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