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 대설주의보 해제…한때 지연 항공편도 정상화

육상 강풍주의보·해상 풍랑특보는 유지

2021-01-29     이정민 기자
29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제주도 육상의 강풍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제주도남쪽먼바다 풍랑경보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앞바다의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도 오전 한 때 날씨로 인해 일부 지연됐지만 정상을 찾고 있다.

바닷길의 경우 제주항여객터미널을 출발하는 완도행 실버클라우드호와 송림블루오션호는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오후 4시 30분 녹동으로 출발 예정인 아리온제주와 오후 4시 50분 여수행 골드스텔라호는 정상 운항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 출발 예정인 완도행 실버클라우드호는 정상 운항이 예고됐다.

제주도내 주요 도로도 1100도로만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 장착으로 통제됐고 나머지는 정상 소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