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이브이, 제주드림타워에 국내 최대 규모 충전기 확충

급속 충전기 등 156기 구축…롯데월드타워보다 많아

2021-01-25     김형훈 기자
제주기업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기업 조이이브이(JoyEV)가 제주드림타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확충했다.

조이이브이는 25일 제주드림타워에 국내 최대 충전 인프라 15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국내 최대 시설인 롯데월드타워 124기보다 많다.

제주드림티워에 구축한 충전기는 40~5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 충전기 4기를 비롯해 완속 충전기 151기 등이다. 제주드림타워 충전 인프라는 365일 24시간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리 운영에 필요한 최신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확대에 발맞춰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국내 최대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그린 뉴딜은 물론, 제주 환경을 위한 첫 발걸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이이브이는 지난 2012년 국내 1호 민간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