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굴사, 희망나눔 성금 200만원 기탁

2021-01-20     제주적십자사

구암굴사(주지 해조스님)는 19일 구암굴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적십자사는 코로나19 방역활동, 희망풍차 위기가정 의료비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해조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적십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암굴사는 난치병 환우 돕기,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등 국내 재난 극복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