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32명민호 실종 선원 사체 추가 발견

13일 제주시 삼양1동 방파제 테트라포드서

2021-01-13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해상에서 32명민호(한림선적, 39t, 승선원 7명) 전복으로 실종된 선원 1명이 더 발견됐다. 7명 중 6명째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제주시 삼양1동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변사체가 신고됐다.

13일

해경은 사체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기고 신원 확인 결과 지난달 제주해상에서 전복돼 실종된 32명민호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46)씨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시신 발견을 통보했다.

시신은 A씨의 가족에게 인계될 예정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하지 못할 경우 대사관을 통해 인계하게 된다.

이에 따라 32명민호 선원 중 지까지 선장 포함 우리나라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2명 등 6명이 발견됐다.

아직 찾지 못한 1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이다.

29일

한편 32명민호는 지난 달 29일 오후 9시께 제주항 북서쪽 2.6km 부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같은 달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에 좌초되며 파손(침몰)됐고 선장 등 선원 7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