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소외계층에 돼지고기 기부

2020-12-31     제주사랑의열매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 21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대형온도탑 앞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3000만원 상당 돼지고기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원 상당 돼지고기를 기탁한 후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추가 기부한 것으로,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기관과 푸드뱅크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우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경기가 더 어려워져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이어가면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제주도지회는 2013년부터 8년째 돼지고기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30일에도 1억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