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광어린이집 종사자 확진 … 역학조사 착수

21일 서울 방문 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확진

2020-12-23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에 있는 동광어린이집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사실을 전달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가 동광어린이집 종사자로 근무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현재 인후통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1일 병원 진료차 당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했다가 입도 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일까지 어린이집에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수도권 동선 이외에 출도 전 도내 이동 동선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현재 동광어린이집은 일시폐쇄 조치 중이며, 재원아동 등의 증상(체온 및 호흡기 증상 등) 발현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확인, CCTV 분석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고 세부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보건당국은 보육시설 종사자의 가족과 재원아동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