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지역통계활용 ‘우수’ 지자체 선정

2020-12-22     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호남지방통계청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 선정사업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제주지역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를 어떻게 정책에 활용하는 지를 판단했다. 제주도보다 한단계 높은 ‘최우수’는 완주군(전북)이 뽑혔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거종합계획(2018년~2027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활성화 △중장년 일자리 지원 확대 △청년공감 정책 발굴계획 수립 △청년 주거 지원 정책 △청년 취업활성화 지원 정책 △제주 청년정책 홍보 등이 좋은 사례로 꼽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은 발굴된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를 <사례로 보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길라잡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배포했다. 사례집과 관련 동영상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지역통계/정책활용) 및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