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62번 확진자 퇴원…입원 17일만

2020-11-29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6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도내 62번 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오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원한 62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0일 입도한 수도권 거주자다.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무증상자로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충족하며 입원치료 17일만인 29일 퇴원하게 됐다.

한편 29일 오후 5시 30분 현재 도내에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이다, 제주도 확진자가 18명이고 다른 지역에서 입도한 확진자가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