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0번째 코로나19 확진…지난 28일 입도 자가격리 중 판정

2020-11-29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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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8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입도한 A씨가 도내 80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80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20분께 입도한 해외 입국자다.

A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방역차량으로 격리장소로 이동했다.

자가격리하던 A씨는 29일 오후 4시 10분께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가 입도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과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