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두암 갯바위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20-11-25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용두암 갯바위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제주시 용담동 용두암 인근 갯바위에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근처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관광객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이 남성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 소지품 확인 결과 변사자는 40대 제주도민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변사자 주변인과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