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행복한 산타' 봉사활동 진행

홀로 사는 어르신 200가구에 방한용품 전달

2020-11-24     제주사랑의열매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회장 박종선)는 지난 18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인 ‘행복한 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 산타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산타’라는 주제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일일 산타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이불과 겨울양말 200세트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 실내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한용품인 겨울이불과 겨울양말을 전달했다. 

박종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많이 위축됐지만 나눔의 마음까지 위축 되어선 안된다”며 “앞으로도 여러 아너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