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락유치원, 느영나영장터 수익금 전달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교육과 나눔교육 실시

2020-11-24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제주영락유치원(원장 박혜자)은 지난 20일(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느영나영장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10회를 맞은 ‘혼디 나누멍 커감쪄 느영나영 장터’에서는 곱딱한거 만들러 옵써양(만들기), 곱닥번쩍한 악세사리 사고갑써(악세사리), 옷 사러 옵써(의류), 재미진 장난감 하영 이수다(장난감) 등 총 11개의 코너가 마련되었으며, 원생들은 이번 장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도우며 사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느영나영 장터를 통해서 모은 수익금은 총 8,034,930원이며 이 중 114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였으며 지원된 금액은 제주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혜자 원장은 “장터를 위해 자원봉사, 물품기증, 후원금 등에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꾸미며 시장경제를 익히고 나눔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앞으로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