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서 방화 추정 화재

2020-11-11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경찰이 조사 중이다.

11일 제주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9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원 등에 의해 오후 8시 37분께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A(47)씨가 연기 흡입 및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119대원과의 대화에서 본인이 불을 냈다는 진술을 토대로 방화로 추정,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