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 안심무인택배 보관함 서귀포지역 운영

2020-11-04     고지나 시민기자

서귀포YWCA(회장 고맹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안심무인택배 운영사업’을 서귀포지역 동홍동과 천지동에 2곳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안심무인택배보관함 서비스는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힘든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민 누구나 무료 이용가능하며, 이용방법은 택배 수령 장소를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으로 지정하면, 택배 기사가 물품을 무인 택배 보관함에 넣고 장소와 인증번호를 신청인 휴대전화로 보낸다. 신청인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보관함을 찾아가 인증번호를 누르고 물품을 찾는 시스템이다. 서귀포지역 동홍동주민센터 앞 보관함과 천지동경로당 앞 보관함 2곳에 대한 서비스 이용건수는 10월까지 2,000건이다.

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은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연중 24시간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YWCA 762-14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