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접수 9월 25일까지 연장

2020-09-14     김형훈 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접수 마감 일정이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이다.

대회는 학생부문(초·중·고), 일반부문(개인·대학생),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가 가능하다. 개인발명 또는 공동발명 등의 형태로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이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면심사에 이어, 전문변리사의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2차 심사, 대학교수·변리사 등 외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3차 PT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모두 26명(학생부문 12, 일반부문 7, 기업부문 7, 특별상)이다. 대상 3명, 금상 3명, 은상 4명, 동상 5명, 입상 11명과 특별상 등이다.

우수 입상작품은 상장과 부상을 받고, 특허 출원에 대한 우선 지원이 이뤄진다.

응모를 하려는 이들은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jejucci.korcham.net), 제주지식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를 통해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otc2522@hanmail.net), 팩스(064-758-2169), 직접방문 또는 우편(제주시 중앙로 217, 1003호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우편번호 63208)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