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읍 외국인선원 숙소서 화재

2020-09-07     이정민 기자
7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외국인선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만에 진화됐다.

7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 컨테이너 조립식 2층 주택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인도네시아인 선원 5명이 거주하는 주택으로 기관장 K(58)씨가 1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불은 1층 내부와 2층을 일부 태우고 소방대원 등에 의해 낮 12시 19분께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