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원포구서 스노클링 하던 관광객 숨져

2020-09-01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행원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4시 6분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포구 동측 해안에서 K(51.인천)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K씨는 행원포구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K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