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 발대식

코로나19로 6개월 늦게 출범…비대면으로

2020-08-30     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이 수련관을 이끌어갈 제1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을 지난 29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2020! 청소년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당초 운영위원 위촉 및 발대식은 2월에 계획을 했으나 코로나19로 늦춰졌다. 이날 비대면은 구글 클래스를 이용해 진행했다.

발대식은 1부와 2부,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일정소개 및 안전교육, 활동보고,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청소년헌장 낭독 순으로 이뤄졌다. 2부 워크숍은 ‘청소년 참여기구란 무엇인가?’를 놓고 서면질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3부는 설문평가 및 정기회의, 드라이브스루로 위촉장 전달을 끝으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에는 김시영(서귀포여고 2학년), 부위원장 오영교(남주고 1학년), 총무 김지현(서귀포고 1학년), 서기 이준혁(남주고 1학년) 등이 선출됐다.

되었다.

김시영 운영위원장은 “운영 대표자와의 면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좀 아쉽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을 변화시켜나는데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하겠다”며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