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제주여행' 내세운 사기성 광고 조심하세요

'공짜 제주여행' 미끼로 보험, 제품 등 강매 업체 있어 제주도 로고 등에 속지 말고, 의심되면 경찰 신고해야

2020-08-29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공짜 제주여행'을 미끼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광고 사례가 적발되며, 제주도가 '사기성 광고 업체' 단속에 나섰다.

특히 온라인 광고 시, 제주특별자치도의 로고(BI)를 무단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제주도는 ‘공짜 제주여행’을 미끼로 물품 강매 또는 보험 가입 등을 유도하는 사기성 광고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각 기관 홈페이지 및 각종 SNS 공식계정에 ‘사기주의 포스팅’을 게재해 소비자 피해 방지에 나서고 있다.

(아래는 제주관광공사 페이스북 게시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