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장동호씨

“제주 말산업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 피력

2020-08-27     홍석준 기자
장동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에 장동호 본부장(56)이 임명됐다.

한국마사회는 26일자로 상임이사 임용 및 부분적 직제 개편과 연계한 인사를 단행, 장 본부장을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 본부장은 1989년 공채로 한국마사회에 입사해 서울지역본부장, 경마기획처장, 총무인사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 장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마 일선 현장의 모습에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제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을 비롯한 모든 말산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경마 시행 정상화로 제주 말산업 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윤영 전 제주지역본부장은 한국마사회 본부 경마운영본부장(상임이사)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