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 토성 천체망원경으로 보러 오세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7~30일 관측 프로그램 운영...사전예약제

2020-08-06     이정민 기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7일부터 30일까지 '목성과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천체 투영실 영상 관람 15분, 전시실 관람 10분, 천체 관측 25분 순으로 진행된다.

관측 시간 동안 날씨가 좋으면 천체망원경으로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목성과 토성은 태양계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로 큰 행성이다.

목성은 빠른 자전으로 생기는 표면 줄무늬와 갈릴레이가 관측한 4대 위성을 볼 수 있고 토성은 크고 작은 얼음으로 이뤄진 얇은 고리들을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참여 요일에 따라 2~3일 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