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코로나19극복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1인당 1,500천원 총75,000천원 전달

2020-08-05     미디어제주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4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달식을 생략하고 권역별로 대표자 일부만을 초청 조합장실에서 2020년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또는 부모 계좌로 이체하였으며 경제사정이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 자녀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장학금 1,500천원, 총75,000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정농협 농업인 조합원자녀 장학생 선발은 매년 2월 하순~3월 초순경에 조합원에게 홍보하고 신청을 받아 장학생 선발요령에 의거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있다.

이창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농협은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여러분은 농업‧농촌의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에 코로나19등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하여 졸업 후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