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학생 선수 대상으로 ‘운동재활 렉처 콘서트’ 진행

2020-08-05     김형훈 기자

남녕고등학교가 5일 학생 선수를 위한 ‘운동재활 렉처 콘서트’를 진행했다.

남녕고는 이날 국가대표 선수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담당해 온 제주대 체육학과 서태범 교수(스포츠의학 전공)를 강사로 초빙, 학생 선수들에게 운동재활의 원리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0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라·제주권 교육기부사업은 조선대학교가 거점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녕고 김봉모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훈련 중 부상 위험을 줄이고, 운동재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