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장에 김원준 치안감 발령

2020-08-05     이정민 기자
김원준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경찰청은 5일 김병구 제주지방경찰청장 후임으로 김원준(55) 본청 외사국장(치안감)을 발령했다.

신임 김원준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찰대(3기)를 나와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충북 영동경찰서장, 경기 파주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경찰청 외사수사과장을 거쳐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에 임명되며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주프랑스 주재관, 대전지방경찰청 2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을 역임했고 2018년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대통령표창, 국가정보원장표창, 국무총리표창, 경찰청장표창 등을 받았다.

한편 김병구 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며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