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누보, 변시지 특별전 마련

8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오프닝 행사도 마련

2020-08-03     김형훈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에 자리한 갤러리 ‘누보’가 변시지 특별전을 또다시 마련했다.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폭풍의 화가’로 불리는 변시지 작가의 작품 9점이다. ‘폭풍의 바다’(1990), ‘풍파’(1988), ‘태풍’(1988), ‘폭풍 속 귀로’(1997) 등 변시지 특유의 붓터치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작품은 변시지를 일명 ‘폭풍의 화가’로 불리게 만들었다.

갤러니 누보는 8월 8일 오후 3시에 특별한 오프닝 행사도 마련했다. 트리오 보롬(Trio BOROM)의 특별공연이 이날 펼쳐진다.

한편 갤러리 누보는 전시기간 화가 변시지의 작업세계를 보여주는 소규모 행사를 간간이 곁들일 계획이다. 전시 및 오프닝 예약 문의는 ☎ 064-727-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