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금지’ 제주항 항계 내 한치 낚던 어선 적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선박이 오가는 제주항 항계(항만 경계) 내에서 한치를 낚던 어선이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선적 연안들망어선 A호(5.55t) 선장 B(58)씨를 선박의입항및출항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호는 지난 29일 오후 8시 19분께 제주항 항계 내 신항방파제 200m 해상에서 낚싯대를 이용해 한치를 낚다 적발됐다.

한편 선박의입항및출항에관한법률 상 무역항 수상구역 등에서 선박 교통의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혹은 항로에서의 어로 활동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