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흘천 사람 떠내려가 수색 중

2020-07-27     이정민 기자
27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연동 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께 제주시 연동 엉내공원 인근 하천(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아파트에서 주민이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떠내려간 사람은 남성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해경 관계자 등이 하천을 따라 주변 등을 수색 중이다.

한편 이날 새벽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104.5mm, 삼각봉은 101.5mm의 비가 내렸고 제주 북부 제주시 지역 강수량도 71.5mm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