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 ‘농축산물 깜짝 직거래 할인장터’ 운영

농가주부모임과 공동으로 21일 제주축협 하나로마트 아라점

2020-07-17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가 오는 21일 제주축협 하나로마트 아라점에서 여성조직과 공동으로 농축산물 깜짝 직거래 할인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할인장터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로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경영 안정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할인장터에서는 여성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미니단호박, 수박, 초당옥수수, 양파, 보리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제주축협에서도 한우 시식코너를 운영하면서 한우, 돼지고기, 치즈를 10~30%, 계란 500판은 1000원 할인해 3600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농가주부모임 고순희 회장은 “여성 농업인이 생산한 제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하나로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양질의 농축산물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