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먼 바다 조업 어선 긴급환자 이송

2020-07-16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먼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 선원이 긴급 이송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동쪽 318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한림선적 연승어선 A호(29t)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B(55)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B씨는 사흘 동안 식사도 못할 정도의 두통과 복통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구조 요청을 접수, 경비함정을 급파해 B씨를 이송했고 서귀포항에 대기하던 119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