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선원 제용스님, 취약계층 긴급지원 200만원 기탁

2020-07-13     제주적십자사

대한불교조계종 오등선원 제용스님은 7월 10일 오등선원 대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긴급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28회 붇다대상에서 전통문화예술부문 대상 수상금과 오등선원 신도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모은 것으로, 적십자사는 아동 및 청소년,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제용 주지스님은 “적십자사는 오랫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등선원은 제주불자들의 신심을 증진시키는 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불자들이 보시한 성금으로 서귀포중계소 건립,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