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료비 경감 지원

2020-07-11     이정민 기자
서귀포보건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만 60세 이상으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다.

치매진단코드와 치매약품명이 기업된 처방전, 본인 명의 통장,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약 처방 당일 치료비 및 약제비 본인 부담금에 한해 월 최대 3만원(연간 36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배회 인식표, 위치추적기, 지문등록 등 실종예방사업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