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공설시장·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추진

2020-07-08     이정민 기자
제주시청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조성과 더불어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조성은 지난해 8월 동문공설시장이 청년몰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국비 12억5000만원, 지방비 10억원, 자부담 2억5000만원 등 총 25억원이 투입돼 동문공설시장 지하층에 조성된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은 지난 6월 '2020년도 청년몰 지원 사업 추가 모집(3차)'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2억2000만원과 지방비 2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공용 및 기반시설 보완 공사, 경영 분석, 상품 개발, 협동조합 운영 지원 등이 추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자 내 청년몰이 청년 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주변 상권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