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하수중계펌프장 화재 5~6시간 가동 멈춰

2020-07-06     이정민 기자
6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두도하수중계펌프장에서 화재가 발생, 5~6시간 가량 펌프장 가동이 멈춰서는 일이 벌어졌다.

6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도두중계펌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배선이 타면서 4개 펌프가 모두 멈췄다. 전기모터가 가동하지 않으면서 오수 중 일부가 넘쳐 바다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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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전기모터 재가동을 위해 준설차와 위생차 등 10대를 이용, 오수관 맨홀의 오수를 도두하수처리장으로 퍼날랐다.

오후 1시께 도두하수중계펌프장의 전기모터 가동을 시작했고 오후 2시 55분께부터는 모든 모터가 정상 가동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다녀갔기 때문에 추후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최대한 이른 시기 복구에 노력했고 지금은 복구가 됐다"며 "앞으로 전문가 점검을 받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나오면 개선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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