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차 난치병학생 지원 대상에 24명 선정

제주도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 심사 진행 1차 지원 결과, 24명에 총 2300여만원 지원

2020-06-24     김은애 기자
제주도교육청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난치병학생 지원 심사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지난 23일 개최하며, 총 24명의 학생에게 2302만844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권역 희귀질환센터장, 소아청소년 전문의, 보건분야 관계관,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관 등 11의 위원이 참석해 2020년 제1차 집중신청기간에 접수된 난치병학생 지원비 신청 건을 심의했다.

이에 총 24명에게 2302만8440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유치원 1명,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2명이 대상 학생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내년 초까지 총 3차례 난치병학생 지원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제1차 집중신청기간은 지난 5월 15일 마감되어 이번 심사로 24명의 지원 대상자가 선정됐고,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3차 기간은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로 예정된 상태다.

난치병학생 지원비 신청은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에 따라 도교육청 안전복지과(064-710-0602~7)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