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봉사회 ‘한란회’, 밑반찬 봉사 활동

올해는 매월 화요일을 ‘밑반찬 나눔의 날’로 정해

2020-06-16     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농협 여성책임자 봉사회인 ‘한란회’(회장 이현주, 정부제주청사출장소 지점장) 회원 10여명이 16일 온누리봉사회(회장 홍태욱)와 밑반찬 나눔봉사를 벌였다.

한란회는 올해 매주 화요일을 ‘밑반찬 나눔의 날’로 정하고, 밑반찬 조리 및 배달을 해왔다.

한란회는 어려운 이웃에 전할 밑반찬을 직접 만든 뒤 홀로 사는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기도 했다.

이현주 한란회 회장은 “부모님 식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조리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밑반찬 나눔봉사에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란회는 지난 2003년 발족했고,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