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서방파제서 변사체 발견

해경 20대 여성 추정 신원 확인 중

2020-06-16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항 내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항 서방파제 내에서 여성 변사체를 수습, 제주시 소재 병원에 안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29분께 제주항 서방파제 앞에서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변사체는 신장 약 165cm의 20대로 추정되며 줄무늬 회색 상의와 검정 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해경은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