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해장학복지재단, 상반기 장학금 6700만원 전달

탐라영재관 학생 등 56명 혜택 받아

2020-06-01     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재단법인 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 규모를 더 늘렸다.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 30일 올해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탐라영재관 학생들과 도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56명에게 6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탐라영재관에서 수학중인 대학생 13명, 고교생 34명, 중학생 7명, 초등학생 2명, 다문화와 저소득층 등 다양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해 1월 설립, 학생들 학업에 도움을 주는 장학금 전달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에도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경의 경해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의 아픔을 보듬는 장학복지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