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곽금초 인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마무리

2020-05-29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곽금초등학교와 곽지해수욕장 일대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업을 내달 초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안전시설이 부족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또 곽지해수욕장이 있어 도민과 관광객 등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오래된 보도블록과 안전휀스를 교체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교차로 알리미, 발광형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