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음료 대신, 몸에 좋은 제주우유 마셔요"

농협은행 제주본부, "회의·고객응대 시 제주우유 적응 활용한다"

2020-05-27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가 26일 영업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사무소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본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해왔다.

다만, 근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곘다고 밝히면서 26일 대면 회의가 이뤄진 것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도내 22개 점포 사무소장 포함 50여명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협력 차원에서 각종 회의 및 고객 응대 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유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영업점 고객 응대 시 우유를 적극 애용해 낙농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제주산 우유데이’로 정해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주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다가오는 우유데이는 6월 3일 수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