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로 뭉쳤다

5월 22일 창립총회 공식 출범 … 회원 조합간 연대 다짐 초대 회장에 김효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이사장 선출

2020-05-26     홍석준 기자
한국지역자활센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협동조합들이 ‘한국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로 뭉쳤다.

한국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하 사협연합회)는 지난 5월 22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협연합회에는 경남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전북남원지역자활센터,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경북봉화지역자활센터, 경기평택지역자활센터,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등 전국 10개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가 회원조합으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효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이사장이 선출됐다.

사헙연합회는 기존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간 연대를 통해 회원조합간 상호 거래 호라성화와와 교육 및 컨설팅, 자활정책 연구 등 회원조합의 발전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유형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