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끼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 4.3평화공원 참배

2020-05-22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최근 새로 부임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가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2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세끼 요시야스(井関 至康‧48) 주제주일본국총영사가 4.3평화공원을 방문했다.

이세끼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이날 양조훈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에서 참배하고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유해봉안관, 각명비 등을 돌아봤다.

방명록에는 “희생하신 분들께 애도의 마음을 표하면서 제주도의 미래, 제주도와 일본의 인연을 바라보면서”라고 썼다.

한편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역대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중 최연소이며 1996년과 2004년 제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외교관으로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