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임시 휴장 5월 24일까지 연장

2020-05-20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경마공원 임시 휴장 기간이 일주일 더 연장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부선 제주 등 경마장 3곳을 포함해 전체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중단 등 조치를 1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마 시행과 공원 운영 중단은 5월 24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지난 5월 17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마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전국 사업장 방역과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