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함소원 학력? 대학교 차석 입학…'집안 사정 때문에 자퇴'

2020-04-29     미디어제주

배우 함소원이 대학교 입학 당시 차석으로 입학한 사실을 방송에서 이야기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 시어머니와 함께 절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학교 다닐 때 노는 학생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부딪히는 것도 많았다. 엄마가 원하던 함소원은 공부도 잘하고 학교도 잘 가고 좋은 대학을 가는 사람이었다"며 어머니와 의견충돌을 겪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함소원은 "엄마는 (내가) 공부해서 대학가는 걸 너무 보고 싶다고 하셨다. '엄마의 그 말은 꼭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학교 입시에 뛰어든 계기를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차석으로 입학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등록금 마련이 힘들어지면서 자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던 함소원은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한 학기만 다닌 채 휴학을 했다"며 "등록금 마련을 위해 미스코리아에 진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주경제 홍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