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수산물 직판장 건립 추진

지상 2층 연면적 212㎡ 5억 투입 오는 7월 준공 예정

2020-04-17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구좌읍에 수산물 직판장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지역 어업인들이 생산산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수산물 직판장을 구좌읍 평대리 어촌계 소유 부지에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212㎡의 수산물 직판장은 제주특별자치도비 3억원과 자부담 2억원 등이 투입되고 오는 7월 20일 준공 예정이다.

1층은 해녀들이 잡은 소라, 전복, 성게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2층은 해산물 전용 해녀밥상 음식점으로 이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준공 후 전문 업체 컨설팅 지원 등 수산물 직판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