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 “새로운 변화의 바람 일으키겠다”

2020-04-13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 재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후보가 지난 12일 상예2동, 색달마을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고대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고대지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날 "우리 지역 주력 산업인 관광업과 감귤산업이 위기의 기로에 서 있다"며 "강정해군기지와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둘러싼 갈등도 해결되지 못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고대지를 당선시켜 달라"며 "갈등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예2동 상수도 광역 상수도화 추진 ▲가가동 진입로 확.포장공사 추진 ▲색달마을 천서동 진입로 확.포장공사 ▲관광단지 주유소 옆 도로 교통 안전성 확보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